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큰아들이 마약 범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지사의 아들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검거돼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