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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12개 지역 유치원 18일 정상운영"…강경파 "휴업 강행"

한유총 "12개 지역 유치원 18일 정상운영"…강경파 "휴업 강행"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내부에서 오는 18일 집단휴업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부산·강원·경남·전북 등 4개 지역과 인천지역 일부 유치원을 제외하고 18일 휴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국은 오늘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대구·광주·대전·울산·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제주 등 11개 지회장과, 인천지회 회원 75%가 18일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강원·경남·전북 등 4개 지회와 인천지역 일부 유치원의 경우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산하 투쟁위원회는 휴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내부적으로 입장에 따라 휴업 선언과 철회를 반복하면서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 중단 등을 요구하면서 18일 집단 휴업을 예고했다가 교육부와 합의 이후 철회 한 뒤 다시 휴업하겠다며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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