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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폭발테러 부상자 30명 중 27명 퇴원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발생한 런던 지하철 폭발테러로 부상을 입은 30명 가운데 3명이 계속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19명이 현장에서 응급요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다른 11명은 직접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하철에서 터진 사제 폭발물에는 타이머가 장착돼 있었고 폭발물이 완전히 폭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폭발물이 의도된 대로 터졌다면 대형 참사를 불렀을 것이라는 공포를 낳고 있습니다.

이날 닐 바수 런던경찰청 부청장은 영국 남부 도버 항구 주변에서 18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지만 "수사상 이유로 이 용의자의 자세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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