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저녁 이 총리는 'K-9' 자주포 화재사고로 치료받다 숨진 고(故) 위동민 병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총리는 "젊은 아이들의 희생이 아프고 속상하다. 젊은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K-9에 탑승하고 있던 이태균(26) 상사와 정수연(22) 상병이 숨졌고 위 병장은 다른 부상자 4명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새벽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위 병장의 계급은 상병이지만, 육군은 1계급 진급 추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위 병장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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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