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앞으로 임대주택에는 2천500만 원이 넘을 경우에 주차등록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에 고소득자가 편법으로 입주해서 고급 외제 차를 이용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찻값이 2천522만 원을 넘으면 임대주택에 신규 주차 등록을 해주지 않는 차량 등록 지침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차량에 대해서도 차 가격을 조회해서 기준을 넘으면 주차 등록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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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여성 아르바이트생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생리휴가를 써봤다는 응답이 3.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리휴가를 이용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는 37.9%가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도 생리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지 몰랐다는 답변도 79.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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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하루 평균 219건으로 지난해의 60% 수준이자 지난달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강남 4구의 거래량이 급감해서 강동구는 지난달보다 하루 평균 거래량이 73% 감소했고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68%, 6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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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서 선물세트를 사거나 여행을 가는 고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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