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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승룡, '킹덤'으로 안방 복귀…김성훈X김은희 만난다

[단독] 류승룡, '킹덤'으로 안방 복귀…김성훈X김은희 만난다
배우 류승룡이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와 손잡고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룡은 드라마 '킹덤'의 조학주 역할을 제안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조학주'는 왕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진 조정의 실세다. 선 굵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안타고니스트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주인공인 왕세자 역에는 주지훈이 물망에 올라있다.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에 이어 '염력'(감독 연상호)의 촬영을 마친 류승룡은 스케줄 및 세부사항을 조율하며 안방극장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출연은 2010년 '개인의 취향'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충무로에서 주가를 높이던 류승룡은 김성훈 감독과 연출력과 김은희 작가의 필력에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며 안방극장 복귀를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의 호흡으로 기획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투자 및 제작하는 작품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안방을 공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스타 감독과 작가 여기에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꾸려진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방송가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킹덤'은 2018년 방송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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