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150만 눈앞…손익분기점 향해 순항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오늘(13일) 중 전국 1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2일 전국 9만 9,5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1만 7,173명.

이로써 개봉 후 7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전주에 비해 흥행세가 사그라들긴 했지만 여전히 2위 '그것'3만 3,122명)과 3배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 정상 질주를 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 초에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