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유천♥황하나와 결혼 '무기한 연기'…"생각하는 시간 갖고자"

박유천♥황하나와 결혼 '무기한 연기'…"생각하는 시간 갖고자"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여자친구 황 모 씨와 예정됐던 9월 결혼을 연기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의 결혼식 연기한 사실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두 사람 결혼식의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9월 중 결혼 계획이 없다는 것 외에 밝힐 수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25일 소집해제 된 박유천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소속사는 "최근 (박유천이) 소집해제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4월 황 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9월 10일에서 20일로 결혼식 날짜를 연기한 바 있다.
이미지
박유천과 황 씨가 서로의 손목에 각각 '유천', '하나'라는 이니셜과 함께 '0922'라는 날짜를 타투로 새겨 항간에는 오는 9월 22일이 결혼식으로 가장 확정적이라고 알려졌으나 이 역시 미뤄졌다.

지난 25일 소집해제 당시 박유천은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허위 고소를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여성 A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2심 선고만 남긴 상황이다. A씨 측은 선고일인 21일 기자회견을 예정했고, 이에 대한 부담감으로 박유천 커플이 9월 결혼을 연기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