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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갈수록 커지는 일교차…태풍 '탈림' 예상 경로는?

쾌청한 하늘에 가을볕이 뜨거운 하루였죠. 밤사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 아침 공기는 한층 더 차가워집니다. 갈수록 출근길이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13일)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모레는 1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그만큼 일교차는 점점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 타이완 동남쪽에서는 제 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금요일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해안 지방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 제주 남쪽 먼바다가, 모레는 남해상까지 물결이 거세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 높은 산지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부산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금요일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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