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필 미컬슨 전 캐디, 美 '캐디 명예의 전당' 입회

25년간 필 미컬슨의 골프백을 멨던 짐 매케이가 미국 골프 '캐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합니다.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는 "매케이가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미국 웨스턴 골프협회 캐디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케이는 BMW 챔피언십 대회 현장에서 캐디 동상 기념패를 받을 예정입니다.

매케이는 1992년부터 미컬슨과 짝을 이뤄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40승을 합작했습니다.

지난 7월 초에는 미컬슨과 결별하고 골프 코스 리포터로 활동 중입니다.

매케이는 "명예의 전당 가입은 큰 영광"이라며 "모든 캐디, 특히 나와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던 PGA 투어 캐디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함께 메이저 대회에서 13승을 합작했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는 2014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