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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자구안 채권단 제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이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정리한 자구계획안을 오늘 오후 4시 넘어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자구안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5일 중국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매각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금호타이어에 실효성 있는 자구계획안을 오늘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자구안에 담길 내용은 유동성 문제 해결, 중국 사업장 정상화, 국내 신규투자 및 원가경쟁력 강화 방안 등 3가지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채권단은 제출된 자구안이 미흡할 경우 박 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경영진에 대한 해임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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