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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막판 악재…해커 '발목 불편'으로 엔트리 제외

올 시즌 막바지 상위권 순위 싸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프로야구 NC가 에이스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NC는 오늘(12일) 마산구장에서 두산과 홈 경기를 펼치기 전 투수 에릭 해커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왼손투수 민태호를 등록했습니다. 이유는 발목 통증입니다.

해커는 지난 5일 삼성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실점을 한 뒤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습니다.

NC 구단 관계자는 "다음 등판을 준비 중이었는데 발목의 불편함이 예상보다 길어져 오늘 말소를 결정했다"며 "완전히 회복한 후에 합류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규시즌 3위인 NC는 2위 두산을 1.5경기 차로 쫓고 있고, 4위 롯데에는 3경기 차로 쫓기고 있습니다.

13경기를 남겨두고 막판 순위 싸움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에이스 해커의 이탈은 악재입니다.

오늘 경기에는 NC 이재학,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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