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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작년 장학금 293억 원…학생 1인당 340만 원

"재학생 기준 국·공립대 중 가장 많아"

충북 충주의 국립대인 한국교통대는 작년 한 해 모두 293억원의 장학금을 투입, 학생 1인당 364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공립대 중 재학생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많은 규모라는게 교통대의 설명이다.

올해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4.6%로 전년도 76.3%보다 8.3%p 증가했다.

교통대는 국립대 유일의 공군 ROTC 설치·운영대학으로 공군조종 장학금을 비롯해 사회공헌 리더 장학금, 학생활동지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생활비 장학금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교통대 관계자는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학업에 열정만 있으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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