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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상사에게 주먹 휘두른 경기도청 공무원

회식 후 상사에게 주먹 휘두른 경기도청 공무원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상사 두 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기도청 소속 8급 공무원 4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11일) 10시 20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식당가 앞에서 회식을 마친 뒤 상사인 6급 공무원 46살 B 씨와 37살 C씨를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여 명이 모인 회식 자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B씨 등과 대화를 하던 중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B씨의 지인인 또다른 도청 공무원이 "넌 누구냐?"며 반말을 하자 뒤를 쫓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B씨 등이 A씨를 말리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있다"며 "범행 현장 주변의 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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