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안이 내일(12일) 새벽 유엔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북한에서는 수소탄 실험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정은이 이번 실험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리홍섭 핵무기연구소장의 손을 잡고 나란히 걸어가다가 황병서, 박봉주 등 측근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측근들도 모르게 비밀리에 이번 시험을 추진했다는 인상을 줍니다. 지난 2월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부인 리설주, 그리고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도 자축 행사 곳곳에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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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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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