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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우두머리처럼 포용" 김학철 발언 또 논란

수해가 발생했는데도 유럽 연수를 떠나고 국민을 쥐의 일종인 '레밍'에 빗대 물의를 빚었던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이 이번에는 국민을 늑대에 비유했습니다.

김학철 의원은 충북도의회에서 결정한 공개사과와 출석정지 30일의 징계 조치에 따라 오늘 열린 본회의에 나와 "늑대의 우두머리가 약한 놈, 어린놈을 모두 돌보면서 가듯이 배려와 관용, 포용의 정치 길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김 의원 자신이 늑대의 우두머리이고, 국민은 끌려가는 늑대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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