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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세계랭킹 2위로 도약…정현은 개인 최고 44위

페더러, 세계랭킹 2위로 도약…정현은 개인 최고 44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남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페더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끝난 오늘(1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페더러가 세계 랭킹 2위가 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

US오픈 우승자 라파엘 나달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US오픈 개막 전까지 2위였던 앤디 머리는 이 대회 불참에 따른 여파로 3위로 밀렸습니다.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노바크 조코비치는 마린 칠리치에 이어 6위로 내려갔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은 47위에서 44위로 상승했습니다.

44위는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의 남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최고 순위는 은퇴한 이형택이 2007년 8월에 달성한 36위입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14위, 스기타 유이치가 4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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