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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 강백호,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고 강백호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됐습니다.

지난해 성적의 역순에 따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kt는 오늘(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강백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강백호는 오늘 오전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끝난 제28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느라 드래프트 현장엔 오지 못했습니다.

강백호는 미국에 8대 0으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결승에서도 홀로 2루타 2방을 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화끈한 방망이와 강한 어깨를 겸비해 포수이자 투수로 뛴 강백호는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 MVP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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