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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컨트리 가수 트로이 젠트리 헬기추락으로 사망

미국의 컨트리 음악 듀오인 '몽고메리 젠트리'의 트로이 젠트리(50)가 8일(현지시간)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그룹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몽고메리 젠트리' 측은 트위터를 통해 8일 오후 1시께 트로이 젠트리가 탄 헬기가 뉴저지주의 메드퍼드에서 추락했다면서 "인기 컨트리 음악 듀오인 몽고메리 젠트리의 반쪽이 비참하게도 목숨을 잃었다"고 젠트리의 사망을 확인했다.

젠트리는 이날 밤 메드퍼드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며, 사고 헬기 조종사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몽고메리 젠트리'는 1999년 트로이 젠트리와 에디 몽고메리가 결성한 컨트리 음악 그룹으로 '마이 타운(my town)' 등 수많은 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아카데미 음악상과 컨트리 음악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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