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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퇴임 후 첫 민주당 후원금 모금행사 개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위한 후원금 모금행사를 개최한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는 27일 워싱턴DC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를 위한 후원금 모금행사를 직접 주최합니다.

이번 후원행사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노동장관을 역임한 톰 페레즈 전국위 위원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퇴임 후 급감한 민주당의 후원금을 끌어올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방송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후원금 모금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는 오바마의 두 번째 공식활동이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 지 6개월 만인 지난 7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전국민주선거구개편위원회의 비공개 모금행사에 참석하며 공식 정치활동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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