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0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의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애도를 표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니에토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지진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지진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61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