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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충격흡수대 들이받은 화물차 불타

오늘(9일) 새벽 4시쯤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도로 감전나들목 인근에서 4.5톤 화물차가 도로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면서 차체와 차량에 싣고 있던 가죽 원단이 모두 탔습니다.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미리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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