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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의기투합'…정기국회 입법 드라이브 가속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청와대 수석비서고나들이 어제(8일)저녁 시내에서 간담회 겸 만찬 회동을 하며 의기투합했습니다.

어제 만찬은 정기국회 국면에서 개혁 입법과 민생 예산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당청간 공조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어제 만찬에서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용기있고 담대하게 지혜를 모아 정기국회를 성공시켜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임종석 비서실장은 "중요한 일일수록 더 상의하고 노력하자"며 "습관처럼 당정청이 협력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청은 특히 장기 표류 중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 문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슈 등 인사 문제를 비롯한 현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모임에는 민주당에선 우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강훈식, 제윤경 대변인 등 18명, 청와대에서는 임 비서실장을 포함해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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