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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내달 7일 첫 평가전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와 본선에 대비한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친선경기를 할 예정으로 시간과 경기장은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FIFA 랭킹 62위인 러시아 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해 첫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고, 조별리그 전체 성적에서는 2무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1무 2패 최하위로 처진 한국보다 앞섰습니다.

또, 브라질 월드컵에 앞서 2013년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우리가 2대 1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러시아에 이어 10일 밤 10시 30분에는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맞붙습니다.

FIFA 랭킹 34위인 튀니지는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A조 1위(3승 1무)로 월드컵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상대입니다.

대표팀은 10월 원정 A매치 2경기에 이어 올해 마지막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홈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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