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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쾌청했던 하늘에 또…'미세먼지 전쟁' 시작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세먼지'입니다.

오늘(8일) 아침, 한동안 쾌청했던 하늘에 또다시 불청객이 나타나 시민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안개와 미세먼지가 아침 공기를 점령하면서 탁한 공기를 만들어낸 건데요, 다행히 미세먼지 수준은 오전에 '한때 나쁨'을 기록하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호전되긴 했지만 여름 동안 잊고 지내던 미세먼지 공포가 다시금 떠오른 겁니다.

건조한 환절기 날씨가 시작되면서 먼지와의 전쟁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걸 환기시켜준 거죠.

미세먼지와 황사는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기승을 부리는데, 특히 가을에는 세력이 강한 기압골이 없어 미세먼지가 누적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또 겨울로 접어들면 중국에서 난방을 시작하면서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한반도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올해는 서울시가 대기오염 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대기오염 농도가 정해진 기준보다 높아질 경우 7분 이내에 자동으로 경보가 전달되는 건데요, 지금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빠른 경보보다 직접적인 원인을 없애줬으면ㅠㅠㅠㅠ', '무더위가 갔나 싶더니 미세먼지가 오는구나…어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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