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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야구 '강백호 끝내기'…쿠바에 17:7 대승

한국 청소년야구 대표팀이 쿠바에 17대 7 대승을 거두고 9년 만의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3대 0으로 뒤진 3회 말부터 우리 선수들 방망이에 불이 붙었습니다.

1사 만루에서 조대현 선수가 2타점 2루타를 친 데 이어 강백호 선수도 2타점 적시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대표팀은 3회에만 9점을 뽑았습니다.

11대 7로 쫓긴 8회 말에도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5점을 달아나 16대 7 이어진 2사 만루 기회, 이번에도 강백호였습니다.

이 안타로 10점 차 콜드게임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조별예선 5전 전승에 쿠바와 슈퍼라운드까지 6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오늘(8일) 밤 미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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