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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현수, 주니어 GP 3차 대회 쇼트 7위

피겨 이현수, 주니어 GP 3차 대회 쇼트 7위
피겨 여자싱글 이현수(아주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피겨 그랑프리 데뷔 무대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이현수는 어제(7일) 라트비아 리가의 볼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1.88점에 예술점수 22.76점을 합쳐 54.64점으로 3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위에 올랐습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처음 출전한 이현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한 뒤 플라잉 싯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안정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이현수는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도 안전하게 착지했고, 곧바로 더블 악셀도 성공한 뒤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 연기를 끝으로 '클린 연기'를 마쳤습니다.

러시아의 다리나 파넨코바가 66.65점을 따내 선두로 나섰고, 알리사 페디치키나가 63.4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던 여자 싱글의 감윤경(과천중)과 페어의 김수연(논현고)-김형태(명지대) 조는 부상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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