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점점 벌어지는 일교차…서울 29도까지 올라

주말까지 맑고 쾌적한 가을 날씨가 펼쳐집니다.

한낮에는 볕이 쏟아지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겠고요, 그만큼 일교차는 점점 더 벌어지겠습니다.

오늘(7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는 약간 더 높아지겠고,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구의 낮 기온이 31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지방의 안개가 강해집니다.

낮에 기온이 오르면 안개는 사라지겠고, 맑은 하늘과 함께 서울은 29도, 대전 28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전주의 낮 기온 28도, 대구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일요일까지는 맑고 기온도 쑥쑥 오르다가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또 한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일시적으로 서늘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