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이 청각장애인 팬에게 수화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유정은 최근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팬들이 올리는 채팅을 보던 최유정은 한 청각장애인 팬이 남긴 댓글을 발견하고는 방송 끝에 수화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최유정은 해당 팬을 알아보고 사인회를 마친 후 무대 앞으로 나와 이 팬과 눈을 마주치기 위해 쪼그려 앉더니 눈을 마주보며 수화로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최유정은 주먹 쥔 오른손을 코앞에 가져다 대며 "좋아요"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위키미키는 지난달 8일 정식 데뷔 앨범 'WEM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영상 출처 = 유튜브 'I.O.I.댕댕 이',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