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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침밥 거르는 학생들…경기미로 만든 '아침 간편식'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7일)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간편식을 마련해 시범 제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요즘 어린 학생들 아침밥 잘 안 먹죠. 경기도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3달 동안 용인과 남양주 등 7개 초등학교 학생 800명에게 매주 2차례 아침 간편식을 시범 제공합니다.

아침 간편식은 조리 과정이 필요 없는 영양 떡과 쌀핫도그, 쌀피자, 현미 시리얼, 한입 도시락, 컵 과일 등입니다.

[이재우/용인 솔개초등학교 : (아침에는) 엄마가 떡 같은 거 안 해줬는데 학교에서 색다른 것을 먹을 수 있으니까 맛있는 것 같아요.]

경기도는 "아침 간편식이 활성화하면 쌀 소비량 증가는 물론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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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와 미국령 괌 주정부가 관광·문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최근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칼보 괌 주지사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는데요,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기대/광명시장 : 양국, 양도 시의 앞으로의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교류협력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칼보 괌 주지사는 광명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명동굴 등을 둘러보고 오늘 출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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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가 주민들을 만나 고충 상담을 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가 내일로 100회를 맞이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11일 처음 열린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는 매주 금요일 수원 본청과 의정부 북부청사 민원실에서 3년여 동안 99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문제를 비롯해 모두 486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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