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살충제 파동으로 달걀 소비가 크게 줄자 대형 마트들이 달걀값을 추가로 내렸습니다.
이마트는 오늘(7일)부터 달걀 서른 개 한판 값을 기존 5천980원에서 5천380원으로 600원 내렸고 홈플러스도 5천580원으로 400원 내렸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10일까지 나흘간 30개들이 달걀 한 판 값을 5천480원으로 할인해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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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52개 업체가 참여하는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가 오는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열립니다.
박람회에는 시중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뿐 아니라 한국거래소, 예금보험 공사 등 9개 금융공기업도 참여합니다.
참가 기업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일부 은행들은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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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2분기 맞벌이 가구와 맞벌이 외 가구의 평균 소득은 각각 547만 3천 원, 369만 3천 원으로 맞벌이 가구가 1.48배 소득이 더 높았습니다.
이러한 소득 격차는 2015년 4분기에 1.48배를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좁혀진 수치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저임금 서비스업종 취업자가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맞벌이 소득자가 더 낮은 임금의 일자리로 이동을 했거나 임금이 감소하면서 격차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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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 들어 8월까지 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3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최대였던 지난해 수출액 3억 5천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 김이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