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평화연구소, 탈북·다문화학생 대상 통일역사탐방

사단법인 전쟁과평화연구소가 탈북학생과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6.25 전적지 탐방사업을 실시합니다.

탐방 지역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거쳐 임진각 망배단, 적성면 적군묘지, 소요산과 의정부 전적비를 거쳐 현충원까지 오는 코스로, 수도권과 경기도 일대의 북한군 남침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소측은 탈북,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의 생활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처음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두 5차례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