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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허리케인 '어마' 경계령 발동…"사상 최대인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상륙이 임박하자 직접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최근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보다 강력한 위력을 지닌 어마가 플로리다 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비를 당부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허리케인이 대서양에서 기록된 것 중 최대 규모인 듯 보인다"면서 "지쳤지만 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제도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어마는 텍사스에서 60명 가까운 사망자와 엄청난 재산 피해를 낸 하비보다 풍속 등급이 1등급 높은 최고등급으로 발달한 것으로 관측돼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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