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5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중상

충북 제천경찰서는 오늘(6일) 모텔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저녁 7시 10분쯤 충북 제천시 영천동의 한 모텔 내부에서 51살 정모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 등을 찔린 정씨는 모텔 주인에게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주변을 수색하다가 밤 8시 40분쯤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동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