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발표와 관련해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사드배치는 수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사드배치 관련한 오락가락하는 대응을 보여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사드배치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이는 데 외교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