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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병대 방문…홍준표 "최전선 철저한 방비 부탁"

한국당, 해병대 방문…홍준표 "최전선 철저한 방비 부탁"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오늘(6일) 김포 해병대 제2사단을 찾았습니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기간 항의성 장외투쟁을 중단하기로 한 대신, 오전에 '안보 의원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군부대를 방문하면서 '안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홍준표 대표 등 한국당 의원 70여 명은 도착 직후 상의를 군복으로 갈아입고 북한 땅을 내려다보며 군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홍 대표는 군 관계자에게 "국민들이 제일 믿는 부대가 해병대"라며 "최전선 서해지역의 해병대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북한에서 서해5도를 점령한다고 떠들어대는데,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해병대 제2사단을 떠나기 전 "방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군 관계자를 포옹한 뒤 회식비 500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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