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청소년 야구, 이탈리아 '대파'…조별리그 5전 전승

청소년 야구, 이탈리아 '대파'…조별리그 5전 전승
세계청소년 야구 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를 대파하고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1회 볼넷으로 걸어나간 최현준의 도루와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는데, 1대 1로 맞선 6회 대표팀은 잠잠하던 방망이가 폭발하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최준우가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고 김정우와 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해 6회에만 5점을 뽑아냈습니다.

대표팀의 타선은 7회에도 뜨겁게 달아올랐고 예진원과 이인혁, 조대현과 배지환의 연속 안타와 최현준의 땅볼을 묶어 4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민부터 마무리 강백호까지 5명의 투수가 삼진을 무려 17개나 잡아내며 이탈리아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10대 1로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 1위로 각 조 상위 3팀이 오르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9년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

---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한 선두 브라질의 연승행진이 9경기에서 멈췄습니다.

브라질은 콜롬비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윌리안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네이마르의 절묘한 패스를 윌리안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곧장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하지만 5만여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콜롬비아 팔카오에게 헤딩 동점 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

유럽예선에서 나온 리히텐슈타인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 장면입니다.

공을 걷어내려다 그만 헛발질을 하면서 스페인에 3번째 골을 헌납하고 말았고 안방에서 8골이나 내주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