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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41%↑…7월 여행수지 적자 사상 최대

[경제 365]

온라인 쇼핑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용카드 결제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모바일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5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1% 증가했습니다.

PC를 통해 이뤄지던 온라인 쇼핑이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편리한 모바일 신용카드의 사용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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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인 지난 7월 우리나라 여행수지 적자 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여행 수지 적자는 17억 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인 여행객 수는 1년 전보다 70% 줄어든 반면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은 239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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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단체를 방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5일) 중기중앙회와 대한상의, 경총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재계는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통상임금에 대한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재계와 자주 소통하면서 통상임금 등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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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열흘로 늘어나면서 은행 업무도 이 기간에 중단됩니다.

시중 주요은행들은 30일 토요일부터 다음 달 9일 월요일까지 10일 동안 대부분의 점포에서 고객 상대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급하게 창구를 방문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을 경우에는 공항 영업점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공항에 환전소만 운영하는 은행의 경우에는 업무처리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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