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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손흥민-이근호, 우즈베크 격파 '삼각편대'

황희찬과 손흥민, 이근호가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행 운명이 걸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 10차전 공격 선봉에 섭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에 황희찬을 최전방 공격수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근호를 낙점했습니다.

이란에서 4-2-3-1 전술을 가동한 것과 달리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둔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좌우 윙백에는 김민우와 고요한이 출격하고, 중앙 미드필드에는 권창훈과 정우영이 포진했습니다.

장현수를 중심으로 김영권과 김민재가 호흡을 스리백으로 호흡을 맞추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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