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낮 1시 50분쯤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자신의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유산을 넘기고 시신 처리도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마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발견된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