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판매가 33배 이상 증가…'실버바' 관심 급증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실버바'입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실버바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버바는 같은 중량의 골드바 가격에 비해 약 70분의 1에 불과해 '서민들의 귀금속'으로 불리는데요, 한국금거래소는 평소 하루 평균 20개 정도 팔리던 1kg 단위 실버바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날에는 33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한반도 정세가 불확실해지면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휴대성이 좋은 '미니 골드바' 판매량이 증가해왔는데요, 특이하게도 이번에는 실버바 판매가 급증한 겁니다.

자산가 뿐 아니라 서민층 사이에서도 안전자산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또한 온라인을 통한 귀금속 구매도 4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보면,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귀금속 자산 확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차피 확보할 자산이 없다…….", "추석 때문 아니에요? 나만 너무 태평한가ㅠ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