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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부터 직장동료까지 22명 짜고 '쾅'…보험사기단 검거

가족부터 직장동료까지 22명 짜고 '쾅'…보험사기단 검거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챙긴 보험사기 일당 2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허위 교통사고를 12차례 내고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2대에 나누어 탄 후 앞 차량 추돌과 후진, 역주행 등 피해차량에는 과실이 없는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을 타냈다.

사기를 주도한 A(43)씨는 직장동료, 지역 선·후배, 가족 등 지인들을 끌어들여 범행했다.

경찰은 A씨 등 가담 정도가 큰 5명에 대해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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