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황찬성, '여중생 폭행 사건'에 일침…"인간이면 이러면 안 되죠"

[스브스타] 황찬성, '여중생 폭행 사건'에 일침…"인간이면 이러면 안 되죠"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황찬성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폭행 피해자 학생 어머니의 인터뷰 기사 링크와 함께 "인간이면 이러면 안 되죠"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기사에는 폭행 피해자의 어머니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해자 학생들에게 사죄 전화 한 통이 없었다. 오히려 역고소하겠다고 한다"라고 인터뷰를 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황찬성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법적으로 보호한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처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없지 않을까"라며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하는 건데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할까"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건으로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피해자 여학생이 피범벅이 된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과 녹취 파일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소년법을 폐지하라'는 청원이 이어지는 등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황찬성 트위터)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