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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진지희 "새벽 5시까지 촬영 후 등교…학생이라면 학생답게"

'언니네' 진지희 "새벽 5시까지 촬영 후 등교…학생이라면 학생답게"
배우 진지희가 학생으로서 개념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개편맞이 특별 초대석 '언니가 돌아왔다' 코너에는 배우 한채영과 진지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 모녀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채영은 진지희가 영화촬영 당시 새벽 5시까지 촬영을 하고 나서 아침 7시에 학교에 갔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진지희는 열아홉살로 아직 미성년자다.

이에 진지희는 "그때가 시험기간이었다. 중간중간 짬짬이 시험공부를 하고, 시험은 항상 안 빠진다. 당시 7시에 학교에 가서 시험공부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공부를 잘하냐"는 DJ들의 질문에 진지희는 "열심히 한다. 중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을 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학생이라면 학생답게 학교에서 활동할 걸 다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의젓한 발언으로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과 학업을 모두 하다보니 문제는 체력이다. 진지희는 "요즘에 한약도 먹고 그랬다. 같이 병행하려니 힘들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화 '이웃집 스타'는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톱스타 한혜미(한채영 분)와 그녀가 숨기고 있는 딸 한소은(진지희 분)이 서로 이웃에 살며 벌어지는 소동에 관한 코믹한 모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채영은 김숙과 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절친'이다. 지난 5월 31일 같은 언니쓰 멤버 공민지와 함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 한채영은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라고 약속한바 있는데, 이를 이번에 지킨 것.

한편 가을 개편을 맞아 저녁 시간대에서 점심 시간대로 자리를 옮긴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 5분부터 2시까지 103.5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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