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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여중생'에 놀란 부산교육청 뒤늦은 대책 마련

'피투성이 여중생'에 놀란 부산교육청 뒤늦은 대책 마련
부산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며 파문이 확산하자 부산시교육청이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교육청은 내일(6일)부터 15일까지를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 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부적응자와 장기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사건의 가해 학생들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인 점에 주목하고 대안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 중인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기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청소년 우범지역에 집중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부산경찰청에 요청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학교폭력과 관련해 교육청 스쿨 119에 지원을 요청할 경우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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