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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x우효광, 깜짝 이벤트에 부부는 다시 한 번 '너는 내 운명'!

이재명x우효광, 깜짝 이벤트에 부부는 다시 한 번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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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한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두 사람은 점점 더 '너는 내 운명'이 되어갑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재명 시장-김혜경 부부의 강원도 여행기와 우효광-추자현 부부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재명 시장은 강원도로 휴가를 왔다 일찍 올라가자고 말해 아내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재명은 굽이굽이 돌아서 넘어가야 하는 한계령 길을 택했고, 집으로 가는 줄만 알았던 김혜경은 "멀미 난다. 편한 길로 가자"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이재명은 고집을 피우며 한계령 길을 택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쳐야 했기 때문이다. 집으로 향할 것 같은 그가 아내를 데려간 곳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장소인 한계령 오색약수터.

오색 약수터는 이재명이 26년 전 프러포즈 했던 장소로, 두 사람은 젊은 시절 추억이 담긴 이곳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지었다.

이재명은 "모든 걸 다 바쳐서라도 아내와 진짜 결혼하고 싶었다"며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김혜경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처음엔 프러포즈를 거절당했고,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기록을 담은 일기장을 아내에게 보여주며 어렵게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시장은 꽃다발에 이니셜 반지까지 준비하며 정성스럽게 프러포즈를 했고, 김혜경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우블리' 우효광도 '추블리 남편'을 넘어 '신 예능대세'로 활약했다. 우효광 역시 제주도에 먼저 도착한 추자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자현 몰래 숙소로 찾아가 놀래켜주는 것. 하지만 우효광은 버스를 타지 못해 공항에서 맴돌았으며, 결국 버스를 탔지만 엉뚱한 정류장에서 길을 잃기도 했다.

하지만 우효광은 친절한 주민들을 만나 천신만고 끝에 숙소에 도착해,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특히, 숙소로 오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본 탓에, 우효광은 "한국어 공부를 더 많이 할 걸 후회했다. 한국 사람들 칭찬을 바로 알아듣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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