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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측 "블랙넛 기소 의견 송치 확인…추후 상황 보며 대응"

키디비 측 "블랙넛 기소 의견 송치 확인…추후 상황 보며 대응"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피소된 래퍼 블랙넛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가운데 키디비 측은 "추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키디비 소속사 측 관계자는 4일 SBS funE에 "블랙넛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 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추후 상황을 보면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블랙넛은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 효과' 수록곡 '투 리얼' 등의 가사를 통해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키디비는 해당 가사에 불편한 심경을 전하며 "블랙넛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떠올리는, 트라우마 같은 존재"라며 강경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키디비는 지난 6월 2일 블랙넛의 행위가 성폭력범죄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모욕죄에 해당한다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키디비, 노바디스 퍼펙트/오피셜 티저 캡처.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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