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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유한킴벌리 생리대서 발암물질…"왜곡된 주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유한킴벌리'입니다.

최근 불거진 생리대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새로운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생리대 시장 업계 1위인 유한킴벌리의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됐다고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겁니다.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입수해 국제암연구소가 규정한 1·2군 성분 총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유한킴벌리의 유명 브랜드를 지목했는데요, 이에 유한킴벌리 측은 반박에 나섰습니다.

자사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됐다는 주장은 왜곡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 보도의 기반이 된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문제가 된 1·2군 발암물질은 천 생리대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고 일회용 10개 품목 가운데에서도 타사 제품에서 더 많이 검출됐다는 겁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사한 모든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다 보니 누리꾼들은 어떤 제품이 안전하다는 건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불안하긴 한데 대안이 없으니 답답." "모든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나왔으니 설마 덜 나온 곳을 찾는 방안밖에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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