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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 '스쿨존' 1천 730곳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앵커>

서울시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합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근처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 주차한 중장비 차량이 단속을 피해 번호판까지 가려놨습니다.

[서울시 불법 주·정차 단속반 : 번호판을 이렇게 가려놨어요. 지금.]

또 다른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반과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등교 시간 끝났잖아!]

서울시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 1천730곳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는 어린이 안전을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적발된 차량은 8~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즉시 견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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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8일 하반기 '서울시민대학'을 개강합니다.

시민 누구나 시청 시민청과 뚝섬 학습장 등 시내 27곳에 마련된 시민대학서 140여 개의 인문·교양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고려대의 '한국문화'와 성공회대의 '인권' 등 각 대학 시민대학의 특화 강좌 69개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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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신월 보건지소를 새로 열었습니다.

신월 1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신월 보건지소에서는 항공기 소음피해가 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력검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구 13만 명이 넘는 신월동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도 많지만 대형 병원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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