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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현아 "가수 아니면 뭐 했을지 상상해본 적 없다"

'언니네' 현아 "가수 아니면 뭐 했을지 상상해본 적 없다"
현아가 4일 방송된 SBS 러브 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현아는 가수를 하지 않았으면 뭘 했을 것 같으냐는 말에 "상상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현아는 "가수 안하면 뭐 했을지 상상해본 적이 없다. 7살 때부터 꿈꿔온 일이었다. 아버지 꿈이 배우였다. 그 못다 이룬 꿈을 내가 이뤄주기를 바랐나보다.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해서 아버지가 원하는 것은 다 해주고 싶은 딸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가 내가 7살 때 대학로에 데려가서 춤추는 사람들을 보여주며 우리 딸도 저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게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데뷔 10주년이 된 현아는 '베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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